전중후임 경선 37세 하야출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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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박동순특파원】 전중 총재의 후임문제를 놓고 활발한 막후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소장 층 의원들의 지지를 업고 새로운 기수를 자처하는 30대의 「고노」의원이 총재후보에 나섰다.
그는 지금은 고인이 된 일본 전후 보수정치인 「고노·이찌로」의 아들로 국회의원 첫 출마 때부터 일본의 케네디」임을 표방해 왔다. 37세의 3선 경력을 가진 이 소장인사가 총재입후보 의사를 밝힌 것은 자민 당사에서도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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