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주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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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경 25일 AP합동】「헨리·키신저」미 국무장관은 25일 미·중공 관계개선을 촉진하고 「블라디보스토크」미·소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7번째로 중공에 도착, 2시간만에 북경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주은래 중공 수상과 병상회담을 가졌으며 이어 인민 대전당에서 열린 만찬회에서 미·중공 관계 『정상화』가 미국 외교정책의 확고한 원칙이라고 선언했다.
「키신저」장관은 등소평 중공 부수상과 교관화 외상의 영접을 받으며 북경에 도착한 후 이 날밤 인민 대전당의 만찬회에 참석하는 길에 주은래 수상이 입원 중인 북경의 한 군 병원을 방문, 약30분간 면담했다.
중공을 방문중인 「키신저」미 국무장관(우)이 25일 북경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주은래 중공수상(좌)과 악수를 하고 있다. 【북경 26일 AP 전송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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