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의 연기 북괴요구 거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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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엔본부15일 동양】북괴는 지난주 한국문제의 정치위 토의를 총회본회의에서「크메르」문제를 다루고 난 이후인 12월초로 연기해줄 것을 정치위 의장에게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당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북괴는 또한「카를로스·오르디스·데·로자스」(아르헨티나) 의장에게 한국문제 토론 시의 좌석배열까지 자기네 멋대로 다른 회원국들의 좌석들을 변경하면서 회의장 한구석의 편리한 자리를 요구했으나 이것 역시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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