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증원·증과 억제

유기춘 문교부장관은 15일75학년도 대학입학 정원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증원과 증과를 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대학정원조정은 아직 미정이나 교육기관의 지방분산과 도시인구집중 방지 및 중화학공업 육성에 따르는 기술인력 공급 등 제요소를 감안하여 점원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농어촌 및 도서벽지 국민학교 교원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교제연구비·가산금 등을 새로 지급, 도시 교사들과 같은(9천5백원)수준으로 하고 대학교수의 처우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농어촌 및 도서벽지 국민학교 교원처우개선에 소요되는 재원 18억4천5백만원은 75년도 예산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및 도서벽지국민학교 교사들이 매월 받게 될 교재연구비와 가산금 및 육성회연구비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현행)
▲농어촌 9천5백원(6천5백원)=교재연구비 3천5백원, 가산금 3천원, 육성회연구비 3천원▲도서벽지 9천5백원(6천5백원)=교재연구비 3천5백원, 가산금 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