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추진 결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통일사회당은 10일 하오 낙원동 중앙당사에서 개헌 추진위를 열어 개헌 5원칙, 개헌 운동선언 및 결의문을 채택한 뒤 김철 고문·안필수 위원장 등 당간부 30여명이 그 자리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가 11일 정오 현재 계속 중이다.
사회개헌 추진위는 행정부장의 권력의 비대화 방지, 3권 분립, 지방자치, 민주적 계획경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의 개헌원칙을 천명하고 독자적으로도 서명·집회·시위 등을 서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회의는 정치·종교관계 구속자 및 연금자 사면석방·학원정상화·언론자유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