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농구 「게임」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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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심판원의 심판 「보이코트」로 「게임」이 연기된 대통령배 쟁탈 전국 남녀 고교 농구 대회가 예정보다 하루 늦게 심판원의 참가로 9일 상오 신일고 체육관에서 개막되었다.
이 대회는 당초 8일에 개막될 예정이었으나 농구 심판들이 중앙일보의 금품수수 기사에 불만을 품고 심판을 「보이코트」함으로써 개막식 직후 유산되고 말았다.
대회 첫 「게임」인 숙명-혜화여고의 경기는 석인성·김동원 심판의 주관으로 상오 10시20분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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