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팀 선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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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29회 전국 중·고 축구선수권대회 3일째 고등부경기는 예상 밖의 승부를 낳아 고교축구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이날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고등부 2회전서 전주공고는 대통령금배대회의 우승「팀」인 중동고에 선전, 1-1 무승부 끝에 승부 「킥」으로 물리쳤으며 대구의 청구고는 작년까지 이 대회에서 4연패한 서울의 대신고를 2-0으로 눌러 지방세의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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