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성대를 대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추계대학 축구연맹전의 결승「리그」 2일째 경기가 5일하오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져 경희대가 성균관대를 일방적으로 공략한 끝에 3-0으로 쾌승, 2승을 함으로써 최소한 공동우승 할 위치를 굳혔다.
경희대는 16일 중앙대전을 남기고 있는데 대회 규정은 동률일 경우 「골」득실차를 가리지 않기로 되어 있어서 중앙대에 지더라도 공동 우승케 된다. 한편 첫날 경희대에 패배, 우승권에서 탈락될 기미를 보이던 연세대는 중앙대에 선전, 후반20분 FW 허정무의 결승점으로 1-0승리, 중앙대와 함께 1승1패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