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수(상은), 귀중한 결승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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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인천 및 거창에서 준결승「리그」를 벌여 4개「팀」을 가려낸 추계실업축구 연맹전의 결승「리그」가 1일부터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져 첫날 상은이 신탁은을 1-0, 육군이 산은을 1-0으로 각각 이겨 1승을 올렸다.
이날 상은은 노련한 신탁은과 맞서 고전이 예상되었지만 오히려 「게임」의 주도권을 잡아 「게임」을 「리드」하다가 후반22분 문전혼전 중에 FW 한웅수가 뛰어들며 「슛」한 것이 결승점이 되어 1-0으로 이겼다.
한편 산은은 화려한 「멤버」의 육군을 맞아 전반에 선전, 두 차례의「찬스」를 갖더니 후반 14분에는 육군 FW 김진국의 「코너·킥」을 GK 안병훈이 잡지 못한 사이 FW 강기욱이 「헤딩·슛」, 뼈아픈 실점을 당해 1-0으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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