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방송 연맹서 「그랑프리」상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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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 제11차 「아시아」 방송 연맹 (ABU)에 KBS 「라디오」가 출품한 영농교실 "벼의 대화"가 ABU 「프로그램·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 상을 획득, 7일 상패 및 상금 1천5백 「달러」를 받았다.
KBS 「라디오」가 방송하는 "벼의 대화"는 벼와 개구리와의 대화를 의인화시켜 영농기술과 벼의 성장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녹음 구성과 「드라마」로 엮어 매일 30분씩 방송하는 「프로」.
34개국 대표 1백3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부터 5일간 계속될 ABU 총회에는 작년에 가입된 중공 대표가 처음 참석했는데 총회 의제는 ABU의 장래 활동, 「프로」교환 촉진, ABU 기구의 확장과 유대강화 통신위성의 공동이용, 「올림픽」 경기대회에 지불하는 것과 같은 방송 「로열티」의 인하 등이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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