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사 반영 국정감시 철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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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20일 개회된 제90회 정기국회를 맞아 각각 다음과 같이 성명했다. ▲공화당 이해원 대변인=어느 때 보다도 국민총화가 요구되는 국내의 여건 속에서 열리는 정기국회인 만큼 모든 정치적 논의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합리적으로 걸러짐으로써 국민의사가 반영되고 존경받는 국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신민당 이택돈 대변인=여야는 애국적 견지에서 조국의 민주화 작업을 서둘러야할 것이며 우선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구인 동시에 국정의 감시기구란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이를 저해하는 반민주적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그 정지작업을 해야할 것이다.
당연히 헌법의 민주적 개정등 기본적인 문제에서 국민적 총의를 모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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