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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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생 상진의 무단 결석은 가정 교사를 들여와야 할만큼 우리 가족에겐 충격적이었다. 누나 노릇도 다 못한 내가 어떻게 큰딸 노릇 엄마 노릇까지 할 수 있을까? 게다가 첫 사랑인 그이가 다시 나타나 나의 마음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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