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금지 완화|베티 여사 찬성 암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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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베리·포드」 여사는 7일 그녀는 4명의 부통령 자녀들이 필시 「마리화나」를 피워봤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히고 자기는 엄격한 「마리화나」금지법의 완화를 찬성할는지도 모른다고 암시했다.
「버밍엄」의 「스트·빈센트」 병원 기금을 모으는 행사에 참석키 위해 「앨라배마」주에 온 「포드」 여사는 병원을 돌아본 후 기자들로부터 「마리화나」에 대한 견해를 질문 받고 『내가 아는 한 우리 집에는 그런 물건이 없지만 애들은 피워봤을지도 모르죠. 애들이란 뭐든지 해보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 집 애들은 좋아하지는 않아요』라고 답변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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