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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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테헤란 7일 합동】경기 개시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는 복싱은 6일 2체급에 출전한 박찬희·김태호가 판정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금메달권에 한발 더 접근해 있다.
이날 경기에서 라이드·플라이급의 박찬희가 싱가포르의 압둘·카디르를 판정으로 물리쳐 준결승전서 뮌헨·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북한의 김우길과 남북간 첫 주먹대결을 하게 됐다.
또 라이트급의 김태호도 파키스탄의 S·미드를 판정으로 제압, 준결승전에 나섰다.
한편 플라이급에서는 북한의 구영조가 몽고의 바스덴을 물리쳐 5일 파키스탄의 간·발루치를 KO로 누인 한국의 황철순과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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