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유정 당직자도 사표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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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20일 당무회의를 열고 이효상 당의장 서리 등 전 당무위원과 대변인·당의장 비서실장·정책연구실 차장·사무차장 등이 일괄사표를 내기로 결정, 이 당의장 서리가 이를 박정희 총재에게 제출했다.
유정회도 이날 정책위에서 간부전원이 사표를 내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공화당 당직자들이 박정희 총재의 임명을 받은 것과는 달리 유정회장은 의원총회서 선출됐으며 나머지 간부들은 의장이 임명했으므로 21일 의원총회에서 일괄사표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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