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름이 불일치 여권발급에 하자-일에 경위조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외무부는 대통령저격범 문세광이 일본정부로부터 「요시이·유끼오」란 이름으로 여권을 발급 받은 경위에 대해 하자가 있다고 보고 16일 범인 문의 여권사본을 주일대사관에 보내 발급경위를 일본외무성에 조회토록 훈령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여권을 신청할때 신청서 기재내용과 사진이 동일인물 인가를 확인한 다음에 발급하는 것이 관례규정으로 되어있으며 범인 문의 경우에는 사진과 이름이 맞지 않는데도 여권이 발급된데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