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전문통신사창설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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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신문연구소가 주최한 「중공의 대 아세아정책」에 관한 언론인 「세미나」에서 13일 하오 한국일보 논설위원 박동설씨는 중공문제에 대한 부정확한 외신보도를 지양하고 중공에 관한 보도의 개선책으로 다음3가지를 제의했다.
ⓛ공산권문제 전문 통신사의 설립
②중공문제연구를 위한 인재양성…현재 신문·통신사 및 여러 기관에 있는 북한문제 연구소를 확장하여 중공문제를 연구토록 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언론계와 정부가 여러가지 지원을 해야한다.
③중공과의 외교관계는 상호승인이 이상적이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상호관계가 정상화하기전이라도 중공에 거주하고있는 한국계 동포들을 방문한다든지 상호간의 왕래 및 자료교환, 문화교류를 단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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