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일 상오 5시40분쯤 중구 을지로2가 네거리를 과속으로 달리던 아진 교통 소속 서울5사6486호 좌석「버스」(운전사 김흥대·33)와 남부 교통 소속 서울5사3431호 도시형「버스」(운전사 이순각·50)가 부딪쳐 도시형「버스」승객이 이건일(49·영등포구 신정동 산 74)등 4명이 중상, 좌석「버스」운전사 김씨 등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신호등이 켜지지 않은 네거리에서 을지로3가 쪽으로 달리던 좌석「버스」가 청계천2가에서 중앙극장 쪽으로 회전하던 도시형「버스」옆부분을 들이받아 일어났다.
이 사고로 두「버스」는 크게 부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