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기, 월폭격 재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파리 7일 UPI동양】「베트콩」임시 혁명정부(PRG)는 7일 미국이 월맹에 폭격을 재개하고 있으며 월남에서의 대규모 전투는 미국의 탓이라고 말했다.
미국 조종사들이 조종하는 F5E 전폭기가 지난 6월 「벤카드」폭격에 참여했으며 1973년부터 시작된 「록·탄」폭격에는 미군이 조종하는 F4「팬템」기가 참여하고 있다는 직접적인 정보를 갖고 있다고 한 기자 회견에서 주장했다.
월남 정부 대변인은 「베트콩」측의 주장을『상투적인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