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서도 2명 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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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지난 3일 하오 6시쯤 화성군 송산면 고포리어도 앞 25m 해상에서 이 마을 황명환씨(34)의 4인승 낡은 거룻배를 타고 낚시와 물놀이를 하던 주갑술씨(22·서울시 성동구 신당동 328의126) 등 9명이 배가 뒤짚여 가라앉는 바람에 주씨와 최진구씨(22·서울시 동대문구 보문동2가82) 등 2명이 익사하고 김경옥양(19·수원시 매원동131) 등 7명은 고깃배에 구조됐으나 김양 등 3명은 배가 뒤짚이는 바람에 크게 다쳐 수원도립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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