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아주 경기 육상부문 세계 톱·랭킹 선수 셋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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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공은 제7회「에이시언」경기대회 육상부문에 세계「톱·랭킹」의 선수를 3명이나 출전시키고 있음이 밝혀졌다.
남자높이뛰기의「니·치·친」, 남자단거리의「쳉·차·촨」과「유·웨이·리」는 세계 최고기록에 육박하는 1급 선수로서 이번「테헤란」대회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수립할 것이라는 관측-.
「니·치·친」(32)이 3년 전 장사에서 수립한 2m29의 높이뛰기 기록은 세계「타이」기록으로서 현재의 기록은 이보다 향상되었다고-.
그리고「쳉·차·촨」은 1백m 세계기록보유자인 미국의「제임즈·하인즈」보다 불과 0초1 늦은 10초F의「아시아」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백m의「유·웨이·리」는 20초8의 뛰어난 기록을 지니고 있다.
이는 서방세계에 밝혀진 것이고 그 밖의 다른 선수의 기록은 완전히「베일」속에 싸여있어 앞으로 어떠한 종목에 어떤 우수선수가 튀어나올지도 자못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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