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익사 정릉천에 차 굴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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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일 상오 5시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2동523 앞길에서 태영운수 소속 서울1아4801「택시」(운전사·김종천·21)가 차를 돌리다 차가 비 때문에 불어난 깊이 1.2m의 정릉천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뒤집혀 운전사 김씨가 익사했다.
정릉천은 평소 수심이 20∼30㎝였으나 2일 밤부터 내린 비로 수심이 1.2m쯤 되었다.
▲상오 0시50분쯤 서울 서대문구 평창동1110 북악「터널」입구하천에 산에서 흘러내린 흙이 메워져 이 일대가 침수, 인근가옥 20가구가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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