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사냐 내각 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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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방콕30일 UPI동양】 태국은 의회가 마련한 전 군정지도자 3명에 대한 재산몰수법안을 둘러싸고 의회와 내각이30일에도 계속 대립, 재임9개월 밖에 안된「사냐·타마사크」내각이 사임할지도 모를 두 번째 위기에 직면했다.
태국내각은 30일 하루종일 이 재산몰수법안과 이로 인한 정치정세를 검토했으나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만「사냐」수상과「프라코르브·후타싱」부수상이 국회의장「쿠크리트·프라모즈」를 만나 재차 협의하기로 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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