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위협을 설명, 주미대사관 성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30일 동양】주미한국대사관은 30일 미 하원외교분과위원회가 한국문제에 관한 청문회를 여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현재의 한국정세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은 한국안보에 대한 북괴의 위협이 증대되고있음을 강조하고 최근에 있었던 민청학련학생봉기기도사건 및 다른 공산분자들의 반정부음모내막을 자세히 설명했다.
성명은 정치범들이 평화적으로 그들의 신념을 발표하는 대신 폭력을 사용하거나 폭력의 사용을 옹호하지 않은 이상 한국에서 정치범이 가혹한 취급을 받은 일은 없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