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금채·주택채 소화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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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권시장의 침체에 따라 산금채 및 주택채도 팔리지 않아 산은과 주택은의 자금운용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 같다.
2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산은의 산금채 매출액은 50억원으로 발행계획액 2백50억원의 20%, 주택은의 주택채 매출액은 20억원으로 목표 75억원의 26.4%의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산은은 올해 자금조달 규모 8백88억원 중 80억원에 이르는 외화표시 산금채의 연내발행이 국제고금리 추세로 불가능해지고 있으며 주택은은 총자금 조달계획액 3백9억원 가운데 1백10억원을 차지하고있는 예금이 6월말로 22억원 밖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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