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할당량 다소 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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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기수 전국 광산 노조 위원장은 23일 올해의 석탄 생산 목표인 1천5백만을t 다소 무리가 있지만 무난할 것으로 전망돼 연탄의 절대량은 모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작년의 경우 비수요기인 3월부터 가을까지 가정용 연탄이 한달에 3백만개가 소비됐고 월동기에만 월 5백만개의 수요 실적을 보였는데 올해는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비수요기인데도 작년의 수요기와 같은 수준인 5백만개의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가수요로 인한 연탄의 불공정한 공급을 막는다면 이 같은 연탄파동은 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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