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로 변에 개나리 심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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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2일 공항 로 정비방안을 마련, 도로변에 개나리 수 벽을 만들고 야립 간판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시 녹지 국이 8·15광복절에 대비한 도시 환경정비 책의 하나로 마련한 이 안에 따르면 영등포구 양화 교와 김포 공항입구를 잇는 9·8km의 도로변을 3천여 만원을 들여오는 10일까지 정비한다는 것이다.
정비내용은 도로변에 높이 1m50cm·폭 1m20cm의 개나리 나무를 심어 공항 로를 개나리 길로 만들고 도로변에서 10m거리 안에 있는 불량건물 62채를 철거하거나 개량토록 했다.
또 야립 간판 8개(13개중 5개는 이미 철거)를 모두 없애는 것을 비롯, 길가에 들어선 공장과 각종 업소의 간판을 규격을 정해 다시 만들어 달도록 했으며 하천과 소 도로를 개수하고 녹지대 3곳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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