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사절단 교환 어업협력에 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동조 외무부장관과「하비브·샤티」「튀니지」외상은 21일 양국간의 기존 우호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튀니지」정부가 한국의「아랍」정책을 지지, 한국과 일부「아랍」국가간의 관계개선에 협조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는 공동성명을 채택, 발표했다.
한편「샤티」「튀니지」외상의 방한을 맞아 열린 제2차 한·「튀니지」경제관계공동위원회는 한국과「튀니지」가 서로 경제·통상관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세일즈맨」단을 파견키로 합의했다.
또 양국에서 개최되는 상품전시회에 서로 적극 참가하며 수산협력협정의 체결로 어패제조·어선건조·수산물 가공분야에 있어 합작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이 협력사업을 위해 한국은 어업조사단을「튀니지」에 파견키로 했다.
「샤티」외상은 21일 낮 이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