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국 중 2국 불참한 APU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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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5일 열린 APU(아세아의원연맹)16차 이사회는 석달전「인도네시아」의 탈퇴로 남은 8개 회원국 중 작년 초 의회가 해산된「필리핀」과 좌우 연정으로 의회 기능이 동결된「라오스」가 불참.
「라오스」는 열흘 전 차지철 대통령 특사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 될 수 있는 대로 7명의 대표단이 참석하겠다고 했었으나 현 의회를 인정치 않는 좌파의 반대로 착석을 못하게 됐다는 것.
대표단은 대체로 이사 의원 2명을 비롯해 많은 경우 6명까지의 의원과 수행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차기 총회를 오는 11월「방콕」에서 주재할 태국만은 14명의 의원과 10명의 수행원 등 24명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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