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준결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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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28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4일째 B조예선 「리그」 각 12일 하오 효창구장에서 벌어져 중앙대가 영남대를 1-0으로 제압, 2승으로 남은 한양대(14일)와의 승패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으며 한양대는 성균관대에 고전하다가 0-0으로 비겨 1승1무를 기록, 남은 한자리는 한양대-중앙대, 성대-영남대전의 승패에 따라 결정 나게 됐다.
현재 한양대는 2위를 「마크」 하고있으나 1무1패인 성대가 영남대를 대파하고 한양대가 중앙대에 진다면 「골」 득실차로 준결승 진출의 나머지 한자리를 가리게 된다.
성대를 2-0으로 이겨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던 중앙대는 이날 영남대를 맞아 낙승할 것이 기대됐으나 전반종료 직전 FW 최근호가 FW 김은규의「센터링」을 받아 「헤딩·슛」, 1점만을 얻었을 뿐 후반에는 수세에 몰리다가 끝내 1-0으로만 이겼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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