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과·수산시장 노량진 냉장시장으로 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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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일 서울청과시장과 수산시장의 이전부지를 서울 관악구 노량진동 13의 8 한국냉장수산 및 농산물시장으로 확장, 금년 말까지 모두 옮기기로 했다. 35년동안 서울 서대문구 의주로1가 16 현 위치에 있던 청과·수산시장은 의주로 재개발계획에 따라 교외로 이전케 됐다.
서울시는 한국냉장의 도매시장시설을 10년간 임대 사용키로 했으며 지방화물의 신속한 수송과 하역을 위해 노량진 역을 급행화물 취급 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관계당국에 요청키로 했다.
한국냉장시장은 노량진 역을 낀 현대규모의 시장으로 하차장은 4천5백평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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