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고교 1학년생 서울 전입학 첫 추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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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일 입시제도 개혁으로 지금까지 묶여있던 지방고등학교 1년생의 서울 전입학 기준을 마련, 입시제도 개혁 후 처음으로 오는 26일 전입학대상 학생을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하기로 했다. 대상학생은 타 시·도 고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중에서 6월 이전에 전 가족이 서울시내로 이주한 학생에 한하는데 전입학 희망자가 전학대상 자리수보다 많을 경우 학교배정에 앞서 오는 16일 자리수 만큼의 학생을 1차로 추첨 선발하게 된다. 1일 현재 전입학대상 자리수는 3백8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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