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특공대, 이스라엘 침투 인질 등 8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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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텔라비브25일 UPI동양】「이스라엘」군은 24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25일 상오 6시30분) 「레바논」국경근처 「이스라엘」「나하리야」읍의 한 건물을 점거한 수명의 「팔레스타인·게릴라」들과 2시간30분 동안 교전한 끝에 「게릴라」들을 사살하고 건물을 점령했다.
「이스라엘」군사령부는 수명의 「게릴라」특공대가 「나하리야」읍 「볼포」가의 3층 건물에 침입, 창 밖으로 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급히 출동한「이스라엘」보안군과 2시간30분 동안 교전했다고 말했다.
현지로부터의 보고들은「이스라엘」군이 교전 끝에 건물 안으로 밀려들어갔으며 건물 안의 총격전으로 4명이 죽고 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게릴라」가 몇 명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스라엘」군이 3층 건물을 샅샅이 뒤지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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