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외형 2억원 이상 개인 영업자, 특별 세무조사 실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세청은 오는 7월 하순부터 실사대상자 중 전기과표(6개월 매상액) 2억원 이상의 개인영업 자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1일 국세청에 의하면 대중세 행정혁신의 마무리작업으로 실시될 이번 특별조사는 각급 세무관서의 개인세 요원을 집중 투입, 약 3주간에 걸쳐 이들 대규모 개인업소의 영업실태를 철저히 파악하여 조사결과를 토대로 과감한 과표 현실화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또 세율 차를 노려 법인으로 위장하고 있는 전국 3천 3백여 개인유사법인은 개인업체로 전환시켜 과세형평을 추진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