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포도당원료 밀가루 사용량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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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지난 연말부터 실시했던 밀가루소비 억제조치를 완화, 탁주 및 포도당 원료에 밀가루 사용량을 늘리도록 했다.
농수산부는 5일 탁주원료의 밀가루 사용량을 종래의 50%에서 70%로 늘리고 그동안 금지해 왔던 포도당 원료에도 밀가루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는데 이는 밀가루 수요감소에 다른 제분업계의 조업단축 현상과 밀기울 공급부족으로 인한 사료 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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