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풍 동반 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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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1일 새벽부터 서울지방을 비롯,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내려 5월의 마지막 날을 비로적시고 수확을 앞둔 밀·보리에 또 한차례 타격을 주었다. 서울지방에서는 30일 하오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 하오4시20분에는 초속 13·4m의 강한 남동풍이 불었다.
강우량은 중부지방이 15∼25mm, 그밖은 10mm내외. 중앙관상대는 31일중 기압골이 동해쪽으로 빠져나가 중부지방은 이날하오 늦게부터 개나 남부지방은 1일낮까지 한두차례 비가지나고 하오부터는 차차 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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