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 광주일·휘문 경북고-준결승서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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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통령배 고교야구>
전국의 각시·도 대표 21개「팀」이 「팬」들의 열광 속에 18일부터 「토너먼트」로 벌인 제8회 대통령배쟁탈 고교야구대회는 24일 준준결승전까지 모두 끝냄으로써 패권의 행방은 대구상-광주일, 휘문고-경북고의 4강으로 압축됐다.
초반부터 호남세의 『9회말 역전극』등 고교야구사에 일찍 볼 수 없었던 「드림」의 「빅게임」등을 연출시켰던 이번 대회서는 24일의 준준결승전에서 휘문고가 군산상을 4-2, 경북고가 대전고를 1-0으로 이겨 4강의 분포는 경북이2, 서울1, 호남1개로 갈라져 고교야구의 평준화 속에 앞으로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불을 뿜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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