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아나운서 편집음반 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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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 뉴스'의 정세진( 30.사진) 아나운서가 클래식 편집 음반을 출시했다. '정세진의 음악여행-로망스'(KBS미디어)다.

영화 '금지된 장난'에 삽입된 '로망스'를 비롯해, '베토벤의 로망스 2번 F장조''브루흐의 로망스 작품 42''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중 로망스 D797, 3번b'등 필립스 레이블이 소장하고 있는 유명 연주자들의 녹음곡중 로망스 21곡을 골라 두 장의 CD에 담았다.

현재 KBS-1TV의 심야 클래식 전문프로그램 '클래식 오딧세이'도 진행하고 있는 정 아나운서는"KBS-FM '저녁의 클래식'을 진행할 때부터 이런 음반을 한번 내고 싶었다"라며 "음악 전문가인 KBS 신광철 PD와 함께 편안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곡들로만 골랐다"고 말했다.

음반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법인 양혜원을 통해 장애인과 치매노인을 돌보는 기금마련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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