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섬유무역협정 한-일등과 우선 교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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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브뤼셀16일JP=본사특약】15일 EC위원회는 다각적인 국제섬유무역협정에 따른 2국간 교섭을 곧 시작하는데 그때 한국·일본·향항·인도·「파키스탄」의 5개국을 우선적으로 취급할 방침이라고 한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전기 5개국과의 교섭에 임하는 기본방침은 다음과 같다.
ⓛ인도·「파키스탄」과는 면제품만을 대상으로 하나 한국·일본·향항 과는 그밖에 합섬·모 제품·일부 의료품도 대상으로 한다.
전기 수출국에 대해 요구하는 수출자주규제한도는 과거의 실적 및 신장률을 참고로 하여 결정한다.
②EC측의 각국별 수입할당량은 반드시 고정적인 것으로 하지 않고 그때 그때의 경제정세나 국제수지사정을 감안, 수시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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