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해사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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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30일오류동구장서 열린 전국중·고·대「럭비」춘계 「리그」6일째경기에서 지난해 패자고려대는 해사를 28-8로 눌러 2연승, A조에서 동률인 연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팽팸히 맞서고 있다.
이날 고려대는 「포워드」진의 우세한 주력과 체력을이용, 해사의 산만한 수비를 헤집는 중앙돌파와 기민한 「백스·풀레이」 를 적절히 구사하여 「게임」을 주도하고 WTB정해극이 전후반에걸쳐 잇따라 3개의「트라이」 를 성공시키는 맹활약으로 해사의 투지를 가볍게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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