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계속된 아주 지역 공관장 회의는 여느 때와는 완전히 다른「스타일」로 진행했다.
대개 수출 진흥 위주로 2. 3일 계속하던 회의만 해도 외무부뿐 아니라 경제기획원 농수산 상공 건설 및 문교 문공부 주간 회의를 별도로 진행해 『충분히 국내 여러 분야를 보고 듣고 말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게 공관장들의 평.
그러나 회의·시찰·간담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 짜인 「스케줄」로 공관장들은 몹시 피로한 기색.
2주간으로도 모자라 29일 하루 회의를 더 연장했으나 주재국 사정이 급해 김영선 주일, 천병규 주태 대사와 진인탁 주「비엔티엔」 총 영사는 27일 귀임 했고, 나머지 공관장은 앞으로 2주간 「홈·리브」 (본국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