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영화사가 2천3백대 1의 새얼굴 전지인양과 「팝·싱거」「어니언스」의 이수영군을 기용, 제작한 「논·포르노」영화 『그대의 찬손』이 완성됐다. 강신재씨의 원작품을 박종호감독이 「메거폰」을 잡고 영화화한 것인데, 전편을 통해「키스·신」같은 것이 전무할 뿐 아니라 『사랑한다』는 대화가 한마디도 없이 순수하고 청순한 사랑을 엮어나간 「러브·스토리」-.
이 영화는 사랑만으로 살 수 없는 현실의 벽과 젊은이의 고민, 사랑의 진실을 구가한 파격적인 청춘영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