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업체 도산 늘어 3월 중 천81개사나|금융 긴축으로 타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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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의 도산 회사는 지난 3월 중 전년 동월비 75·2% 증가한 사실상 최고의 1천81개회사에 이르고 있음이 신용 조사 단체인 제국 흥신소의 최근 보고에서 밝혀졌다.
이 같은 많은 도산의 주원인은 1년간에 걸친 금융 긴축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경 상공 흥신소는 3월중의 도산 회사는 전년 동월비 66%증가의 1천36개회사에 미불 부채액만도 2백22·9% 증가한 1천2백17억1천2백만 「엥」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KNS=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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