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끼리의 원유회나 연례적인 공식 만찬회 또는 하다 못해 미인 대회에까지 귀족이 참석해 주기를 은근히 바라는 영국인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약삭 빠른 「바버러·켈리」 부인이 최근 「런던」에 『주역들』이란 이름의 귀족 대여 대리점을 설치, 요청에 의해 시간제로 귀족들을 파출 근무토록 주선하고 있다.
비용은 한번에 1백 「파운드」 (9만6천원)의 기본료와 귀족이 특별 연설 같은 과외「서비스」를 하면 별도의 사례금을 고려한다는 것. 「켈리」 부인은 『여하튼 이쪽 돈벌이가 귀족들 (상원)의 보수보다야 좋겠지요』라고 자신 만만.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