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호「말」련 격파 3: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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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방콕21일AP합동】제16회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21일 C조예선 「리그」최종 경기서 강호 「말레이지아」를 3대1로 누르고 3연승을 기록, C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 22일에 있을 일본-태국간 D조경기의 패자와 준결진출을 놓고 맞붙게됐다.
한국은 이날 전반초반부터 적극공세를 펴던중 전반 14분만에 FW 유동춘의 「패스」를 FW 박종원이 잡아 강「슛」, 선취점을 얻었으나 전반 27분만에 GK 김황호의「파울」에 의한「프리·킥」을 「말레이지아」가 잘살려 l점을 상실, 1-1「타이」를 이루고 전반을 끝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에 들어서도 우세한 경기를 벌이던 중 후반15분에 유동춘의「패스」를 FW 박민재가 차넣어 다시「리드」을 잡은후 37분만에 다시 박종원이 1「골」을 차넣어 3대1로 완승했다.
한편 이에앞서 벌어진 B조경기서 「홍콩」은 인도와 2대2 무승부를 이뤄 3무의 기록으로 이날「라오스」를 2대1로 꺾어 1승1무1패를 기록한 강호「버마」와 동률3위를 기록했으나 행운의 추첨승을 얻어 준준결승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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