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줄이는 행사와 서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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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서훈도 줄이고 각종 행사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공무원의 경우는 우수 공무원 선정 때만 표창하고 일반인 서훈도 봄·가을 두 차례에 한정한다는 것.
행사도 작년에 5천만∼7천만 원을 들였던 교육자 대회·교련 대회·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금년엔 취소.
또 지난3월 국립극장에서 열린 상공의 날 행사는 1년전 각급「날」의 행사가 53종에서 26종으로 통·폐합 했을 때 중소기업의 날·상공의 날·수출의 날 등 3종이 통합된 것이라고 해서 상공부가 장충 체육관에서 대규모로 열 계획이었다가 국무회의서 축소 조정됐고, 농수산부가 주관한 새마을 증산 대회도 대전 공설운동장으로 계획했다가 국립극장에서 간소하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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