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아 화물선이 또 한국선 받아 침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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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12일 하오11시40분쯤 영도태종대 동남방 12「마일」해상에서 부산을 떠나 미국 「샌프런시스코」로 가던 「리베리아」선적화물선 「마운트·아포스」호(1만t급·미국「먼로비아」소속)가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타래망어선 진풍호(25t·선주 장우규)를 들이받아 침몰시켰다.
선장 배찬섭씨(44)등 선원5명은 「마운트·아포스」호에 구조됐으나 선체침몰로 1천2백만원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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