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극동산직물 수입 격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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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11일 AP합동】미국이 지난 1, 2월에 한국 등 극동지역으로부터 수입해온 직물은 73년의 1, 2월에 비해 42%나 줄어들었다고 미 상무성이 11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금년 1, 2월 동안 면직·모직·합성 등 직물의 대미수출이 가장 크게 감소된 나라는 일본(60%)이며 다음이 한국(50%) 홍콩(26%) 대만(17%)이다.
이들 4개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이 기간중의 미국의 전 직물수입량의 43%를 차지했는데 73년 1, 2월에는 44%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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