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값 계속 하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25일AP합동】25일「유럽」주요외환시장에서「달러」대는 서독의「마르크」대가 평가절상 되리라는 끈질긴 추측이 나도는 가운데 폭락, 「취리히」에서는 6개월 내의 최저 시세인「달러」당 2.9945「스위스·프랑」(전일 종필가 3.0435「스위스·프랑」)으로 떨어졌다.
이러한「달러」의 하락은 1·4분기 말이 가까워 져(분기 말에는 상업은행들이 자유통화를 다량 확보한다) 은행업무의 기술적인 요인의 작용도 있으나 서독이 2월에 큰 무역출초를 보였으며「마르크」화를 평가 절상할 것이라는 추측에 기인했다고 외환거래자들이 말했다.
「런던」외환시장에서도 다른「유럽」통화에 대한 다량 매입이 있어「달러」화는 전일의「파운드」당 2.8500「달러」에서「파운드」당 2.3670「달러」의 시세로 떨어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