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천3백 만원 사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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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영등포지청은 22일 등기서류를 위조, 남의 땅을 사기한 김종남씨(56·여·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1가2)를 사문서 위조 및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김모씨(주거부정)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여인 재단법인「오」학원장 장「컴퍼니」대표이사장 등을 사칭, 지난 1월15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158의 44소재 이정례씨(50·서울 종로구 내수동110의16)의 땅 1천58평(시가 1억원)을 원소유자를 가장한 공범 김모와 함께 관계서류를 위조, 윤철수씨(36·충남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 1l8)에게 1천1백만원에 팔기로 하고 윤씨로부터 계약금 1백만원과 중도금 등 모두 5백15만원을 사취한 것을 비로, 4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1천3백여만원을 사기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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